아직 KT 순I-밸류(3G)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느려도 데이터 무제한이라서 최근까지 잘 참으며 사용하고 있었지만 느린게 문제가 아니라 3G 망에 접속할 수 없는 일이 점점 늘어나면서 불편해서 LTE 요금제로 바꾸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달에 약 3~4G 정도 데이터를 사용하는데 그럼 5~6G는 되어야 할 것 같아 요금제를 확인하니 지금 요금에 2배 이상이 되어야 할 것 같아서 고민 중이였습니다.
주위에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에그를 신청하는 걸 보고 샤오미는 듀얼 유심을 지원하니 데이터 유심만 있으면 안 될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데이터 유심으로 검색하면 헬로모바일, kt엠모바일, u+알뜰모바일이 검색이 되고 가격 비교를 해보니 10G에 약 1만 2~3천원 요금제가 LG u+ 알뜰모바일이 가장 마음에 들어군요.
아래 u+알뜰모바일에서 가입하고 근처 gs25시 편의점에서 유심을 받았습니다.
개통하고 아래와 같이 유심 트레이에 유심을 넣고 부팅하였지만 데이터 망인 LG U+에 접속 할 수 없었습니다.
고객센터에 물어 봤지만 자기들고 모른다고만 하더군요.
이곳 저곳 검색해서 방법을 찾았습니다.
설정에서 SIM 카드
여기서 LGU+말고 기존에 사용하던 KT SIM을 끕니다.
그리고 전화 앱에서 아래와 같이 입력합니다.
*#*#4636#*#*
여기서 '기본 네트워크 유형 설정'을 LTE only로 바꿉니다.
그려면 성공적으로 4G와 함께 망에 연결한 아이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금 꺼두었던 KT SIM을 다시 켭니다.
아래와 같이 두 망에 정상적으로 접속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셀룰러 데이터'는 LGU+ 그리고 통화, SMS 메세지는 KT로 설정합니다.
만약에 스마트폰을 재부팅하거나 SIM 트레이를 다시 연결하면 위에 설정을 다시 해야 합니다.
2년 약정하여 만천원 추가하고 월 10G 데이터 요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샤오미 듀얼 유심 모델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기존에 사용하는 요금제를 낮추고 저처럼 데이터 유심을 가입하여 통신요금을 절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