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oid Honeycomb부터 USB Mass Storage 방식에서 MTP(PTP)로 PC와 연결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android는 Froyo에서는 External Storage를 지원 하였습니다.
Nexus One의 경우 t-flash slot이 존재 합니다.
따라서 system partition은 /system와 /data /cache로 이루어져 있고 /mnt/sdcard란 폴더에 external storage를 mount하는 방식이 였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sdcard를 android에서 umount후 PC로 mount하는 방식이였습니다.
Gingerbread(Nexus S)부터는 external storage를 지원하지 않고 iPhone 처럼 내부 nand에 system와 user data를 하나의 nand에 partition을 나누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data partition이 고정 크기이고 작기 때문에 여러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data를 크게 주면 한정된 nand에서 user data 영역이 줄어들기 때문에 제조사에서는 무조건 /data를 크게 잡지 못합니다.
Nexus One과 Motoroi의 경우 /data가 200Mbyte도 안되기 때문에 기본 설치된 app을 포함하면 사용자가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의 더 작아 집니다.
그래서 app을 설치하고 /sdcard로 옮기기가 Gingerbread부터 지원하지만 보안 문제와 app 전체를 /sdcard로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데이터만 /sdcard로 옮기기 때문에 이 역시 해결책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Honeycomb부터 /sdcard를 /data 영역의 한 폴더로 지정하고 /data와 /sdcard를 통합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니 다른 문제가 발생합니다.
android는 linux 시스템이기 때문에 /data partition이 ext4란 linux에서 지원하는 file system을 사용합니다.
Window에서 지원하지 않는 file system이기 때문에 Window 사용자들은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MTP(PTP)를 통해 서로 다른 file system을 사용가능하도록 하것 입니다.
간단하게 설명 드리면 ftp나 samba를 이용하면 Window에서 linux의 file을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서로 다른 file system을 emulate하는 것이 MTP(PTP)입니다.
Apple은 iTune를 통해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이 동작합니다.
여기서 android가 iPhone의 방식을 쫓아 간다고 볼 수 있겠죠.
Apple에서는 iTune를 통해 file sync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MTP는 Microsoft에서 PTP를 이용하여 Window Media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들 protocol입니다. 그래서 Ubuntu와 Mac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정을 해줘아 합니다.
http://www.omgubuntu.co.uk/2011/12/how-to-connect-your-android-ice-cream-sandwich-phone-to-ubuntu-for-file-access/
위에 링크에 Ubuntu에서 MTP를 사용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mtpfs에 버그가 있어서 저의 경우에도 두대의 Ubuntu(11.04와 10.04LTS)에서 완벽하게 동작하지 않습니다.
https://bugs.launchpad.net/ubuntu/+source/mtpfs/+bug/573524
그런데 PTP로 연결하지 문제가 없이 잘 됩니다.
Google에 Window Media를 계속 빌려 쓸지 iTune와 같이 sync Manager 프로그램을 만들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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