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31일 수요일

1년간 워터 로잉머신 운동 보고

 24년 1월 말일이니 워터로잉머신을 중고로 구매한지 1년이 넘었다.

1년간 일주일에 6일 이상,  800회 이상, 25분이상 1년 이상 운동을 하였다.

시작할때 체중이 88kg 이였고 지금은 84kg 조금 안된다.

거의 매일 아침과 저녁 로잉머신을 하고 체중을 재왔다.

요요현상 없이 4kg를 뺀건 맞지만 로잉머신만 해서는 아니다.

비가 오지 않은 이상 왕복 24km의 자전거로 출퇴근한다. 

90%가 자전거길로 되어 있어서 아주 많은 운동 효과는 없다. 평균 시속이 12km/h 거의 노인네 저전거를 탄다.

특별히 여름 아니고는 자전거로 출근을 못하는 일이 한달에 몇번 없어서 거의 자전거로 출근하는 셈이다.

올해 가을부터 아침을 먹지 않고 있다. 나름 간혈적 단식을 하고 있는 셈이다.

원래 운동은 수영도 하고 등산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이것 저것 다 해 봤지만 체중 감량이 잘 안되어서 마지막 시도로 아침 거르기를 해 봤는데 효과가 있다.

허리 사이즈는 1인치 이상 줄었다.

워터 로잉머신을 퇴근 하고 약 30분 정도 6~7시 사이에 하는데 아직 아래층에서 항의를 받아 본 적은 없다.

이건 내가 그 상황이 아니라 판단이 안 서지만 아래집으로 충격으로 전달되는 소음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확실히 관절에는 무리가 가지 않고 수영을 한듯 등 근육이 발달된다.

샤오미 스마트밴드 8로 운동 측정을 같이 하는데 800회 기준으로 160~200 kcal가 소모된다고 나온다.

아래 이미지는 어제 운동한 레포트이다.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ODROID-HC2 + 스마트 플로그

 사진 RAW 파일을 보관하기 위해 ODROID-HC2란 NA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처럼 HDD 하나를 이용하는 간단한 시스템의 NAS이다.

사진을 backup 하거나 외부에서 사진을 편집할 때 가끔 필요하다.

그래서 계속 NAS를 켜 두고 다닌 필요가 없고 인터넷에 계속 노출되는 것도 해커의 공격이 걱정이 되고 HDD 특성상 계속 돌아가는게 HDD에 수명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 필요할 때 사용하고 꺼 두고 싶다.



웹에서 OpenMediaVault OS에서 끄는 것은 가능하지만 다시 외부에서 켤 방법이 없다.

ODROID-HC2는 WOL이 지원되지 않는다.

그래서 스마트 플로그를 통해 외부에서 전원을 켤 수 있을 것 같아서 주문하여 받았다.


Smart Life란 앱을 통해 설정을 마치고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제 필요할때 스마트 플로그로 켜고 작업하고 NAS를 끄고 스마트 플로그를 끄고...

딱 필요할때만 운용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2023년 9월 11일 월요일

자전거 수리

2018년도에 산 랑케레이시스 g660s란 전동 자전거가 있다.

몇년째 안양천 따라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2017년도에는 샤오미 전동 킥보드로 1년 정도 출퇴근 하였는데 왕복 24km 정도  되다보니 전동 킥보드로는 현실적으로 무리였다.



킥보드라는게 생각보다 고장이 잘 나고 고장나면 자전거처럼 수리를 할 수 있는 곳이 사실 잘 없다.

타이어와 튜브 정도는 직접 교체를 했었지만 바퀴 사이즈도 작고 수리하기가 쉽지 않다.

한번은 배터리에 접점이 떨어져 동작하지 않는 문제도 발생하였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공유 킥보드가 없던 시절 이걸 타고 다니면 사람들이 다 처다 보던 시절이였다.

그런데 킥보드라는게 생각보다 위험하다 일단 자전거보다 서서 타기 때문에 포지션이 높고 그래서 넘어지면 더 크게 다친다.

아무튼 그래서 전기 자전거를 추가로 사서 2018년 부터 열심히 타서 지금은 22000km 정도 탔다.

2021년에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추가로 구매하여 최근에는 여름에는 전기 자전거를 이용하고 주로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출퇴근한다.

전기자전거도 막 타고 실외에 보관하다 보니 여기저기 녹도 많이 생겼고 중국제의 싼 부분들로 만들어지다 보니 브레이크부터 이거저것 많이 수리하며 탔다.

그런데 스포트 마저 하나 둘 부러져 결국 4개까지 부러졌다. 그냥 타기에 너무 위험해 여기저기 알아봐서 스포크를 주문하였다.


알리에 길에 맞는 스프크랑 스포크 렌치란걸 주문했고 주말에 시간을 내어 수리를 해 보았다.





처음 수리하는 거라 고생 했지만 일단 4개 교체를 성공하였다.

스포크는 교체하고 휠 발란스를 맞추줘야 하는 것 같던데 일단 바퀴가 잘 굴러간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도 뒤 바퀴 타이어가 많이 마모되어 교체 하였는데 어렵게 스포크 교체하고 나니 이건 너무 쉽다고 생각되었다.



아파트 복도에 앉아 이거 수리한다면 몇시간 들였지만 직접 교체하고 나니 뿌듯하였다.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나도 홈시에터를 구축해 보자.

 얼마전 55인치 TV를 구매하고 안방에서 사용하던 것을 거실로 옮겼다.

거실을 정리하면 오래된 미니오디오를 당근에 팔기위해 전원을 연결하고 기능이 잘 동작하나 확인 해 보았다.

2011에 나온 LG FB166란 모델인데 B/T가 되는 것이였다.

그래서 TV 스피커로 사용 가능할 것 같아서 양쪽으로 설치하고 소리를 들었더니 너무 만족 스러웠다.

다음 날 미니오디오 스펙을 찾다보니 광디지털 입력도 지원이 되는 것이 아닌가...

B/T는 아무래도 오래된 스펙이고 무선보다는 유선이 좋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광디지털 케이블을 연결하고 동작시켜보니 잘 동작하였다.

하지만 TV 스피커는 소리가 나오고 리모콘으로는 TV 스피커 볼륨이 조절이 되었다.

즉 미니오디오 스피커 역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래도 TV 스피커로 영화를 보는 것 보다는 훨씬 더 좋은 시스템이 된것 같다.

그래서 평소에 youtube같은 가벼운 것은 그냥 TV  스피커로 듣고 넷플릭스 처럼 영화, 드라마는 광출력을 통해 감상한다.


일단 초안이고 나중에 설정이나 광케이블 연결 사진도 같이 올리도록 하겠다.

toslink, 광디지털 케이블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지난 주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도 있고 다이소에도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일렉트로마트것은 만원이 넘었고 다이소에 파는 것은 오천원이였다.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일렉트로맨 55 TV 구매

 기존에 사용하던 TV는 동생이 준 오래된 삼성 42 TV 였다.

TV는 유튜브 하루에 1~2시간 보는게 다라 욕심이 없는데 스피커가 고장나 라인아웃으로 PC 스피커 연결해서 사용 중이라 TV 리모콘으로 볼륨 조절이 안된다.

그것도 스마트폰으로 크롬캐스트 하여 보는 거라 스마트폰으로 볼륨을 최대 설정에서 조절이 가능하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모니터 상단 1/3 영역이 화면이 오락가락하기 시작했다. 

계속 시청하다보면 증상이 나오지 않지만 아 이 TV도 곧 수명이 다 되어 간다는 것이라 더 망가지기 전에 새로 구매하기 위해 한 달 넘게 나에게 맞는 TV를 조사했다.

뭘 사면 좋을까 많이 고민하다 좋은 TV 사면 많이나 보겠지라고 생각하면 적당한 싼걸로 찾다 보니 일렉트로마트에서 파는 55 TV가 내 사용 패턴에 딱 맞을 것 같아서 구매 했다.


2019년에 출시한 55 인치 TV는 4십만원대 였는데 모델명도 바뀌고 작년인가 올해가 새로운 모델이 55만원에 판매되어 있었다. 매장에서 화면이 화사한 뮤직비디오도 틀어보고 소리도 확인해 보았고 특별히 기대 이하인 점을 찾을 수 없어서 오전에 가서 이것 저것 확인 후 다시 차를 가져가 직접 실고 왔다.


니로 뒷자석이 다 차는 크기라 아마 뒷자석이 안 접어지는 차들은 실을 수 없을 것 같다.

설치하고 안드로이드를 셋팅하였다. 일반 TV라면 첫 화면 출력이 느리다고 생각하겠지만 이전 TV에서 크롬캐스트로 유튜브를 보는 나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안드로이드를 구동하는 AP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인터넷에서는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안드로이드 11이 구동 중인데 TV는 10년을 사용하다면 OS가 문제가 없을지 살짝 걱정이 된다.

TV 리모콘은 예상 했던것처럼 블루투스로 연동되어 음성 검색도 가능했다.

안드로이드 셋탑이나 크롬캐스트를 많이 사용해 본 나에게는 익숙했고 사용에 불편함을 못 느겼다.


기존에 사용하던 TV가 42인치라 55인치도 충분히 나에게는 크고 화질도 매장에서 보던 QLED나 OLED에 많이 못 미치지만 전에 TV가 워낙 오래된 TV라 화질도 충분히 만족 스러웠다.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요즘 중국발 스마트 밴드, 워치가 너무 많다.

 나는 샤오미 미밴드 1세대부터 현재 7까지 다 사용하였다.

지금은 정식 명칭이 Xiaomi Smart Band 7 이라는 제품을 1년째 사용하고 있고 스마트 밴드 8의 국내 정발을 기다리고 있다.

얼마전에는 GTS 4 mini란 제품이 작은 애플 워치처럼 보이고 다른 스마트 워치처럼 거대하고 불편해 보이지 않아서 관련 제품을 좀 검색하여 보았다.

찾아보니 종류가 너무 많고 도대체가 뭐가 뭔지 모를 정도로 제품이 많았다.

QCY, 샤오미, 화미, 레미드, 화웨이, 어메이즈핏....

GTS4 mini 정도면 스마트 밴드보다 많이 크지 않고 잘 때도 불편하지 않을 보여 이번에느 작은 워치로 바꿔 볼까 고민 중이다.

그런데 GTS4 mini 초기엔 8만원이 안되었는데 지금은 12만원이 최저가 인듯 하다.

결론 샤오미 스마트 밴드 8을 기다리거나 GTS4 mini를 구매하냐...

일단 정발을 기다려보고 가격이 많이 차이가 안 나면 GTS4 mini로 갈 예정이다.

2023년 7월 18일 화요일

워터 로잉머신 탱크의 수위

 일전에 워터 로잉머신의 부품 중 휠의 베어링이 망가져 고치나서 말끔해지고 부드러운 스트로크 때문에 운동이 좀 쉬어졌다고 느껴져서 물통에 Max를 넘어서는 많은 물을 채워 놓았다. 중고로 살때 판매자도 Max보다 더 채워서 운동을 했다는 말이 기억이 났었다.

그로인해 저항감이 오히려 줄고 회전축에서 기어가 헛돌면서 발생하는 충격 소음이 더 켜졌다.

라텍스 밴드를 추가하면 저항감을 올라가긴 했지만 무언가 부자연스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것 저것 찾다보니 다른 워터 로잉머신의 운동모습을 보면 당기면 순간 물보라가 생기며 파도처럼 물이 부서지는 소리가 나고 있는 것이였다.

물을 Max를 넘어 꽤 많이 물을 채웠던 나의 경우는 오히려 물보라도 안생기고 소리도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물을 Max에 맞춰서 물을 빼고 다시 해 보았더니 다른 동영상 처럼 물보라와 소리가 발생하면 축에서 나는 충격 소음이 줄었다. 거의 세수대야 하나 가득 빼니 달라졌다.

물을 너무 많이 채워서 물이 움직일 공간이 좁아져 유체가 움직이며 저항이 만들어질 수 없었던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이 많은 경우 탱크의 벽면을 타고 물이 흐름이 깨져 부서지지 않았었다.

라텍스 밴드로 다시 제거하고 당기는 방식도 초반에는 천천히 하다가 중간부터 강하게 당기면 저항감도 증가되면서 기어가 헛돌면 발생하는 턱~턱~턱 소리가 상당히 준다는 요령이 생겼다.

구형모델이라 스마트폰이랑 연동이되거나 계기판에 많은 정보가 나오지 않아서 내가 제대로 운동하고 있는지 답답하긴 하다.

그래서 미밴드로 로잉머신 운동 측정을 항상 같이 한다.


대충 100회에 4분이 조금 안 걸리고 800회를 하면 30분 정도 소요된다.

더 빠르게 하면 앞에서 얘기한 임펠러 축 충격 소리로 이 정도가 저 로잉머신에서 최대치 일 듯하다.

결론 워터 로잉머신의 수통, 탱크의 max level 이상 넣으면 안된다.